동해시 2025 종무식, '화합과 도약' 다짐하며 마무리 外

  • 스마트 관광·미래 신산업 육성 등 2026년 비전 제시

  • 2025 삼척시, '시민과 함께한 발자취' 되짚으며 새해 다짐

  • 강릉시, 2025년 종무식 개최... '경제·관광 성장' 기반 다지며 새해 비전 제시

동해시 2025 종무식 사진동해시
동해시 2025 종무식.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2025년 한 해를 마감하며 시민과 함께 이룬 발전의 발자취를 되짚고, 다가올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종무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주요 시 관계자와 인사가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2026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종무식에서는 2025년 하반기 동해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인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으며 한 해를 빛냈다. 이들은 탁월한 혁신성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이 같은 포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과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규언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동해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 재해 예방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연말연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고 언급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거듭 다짐했다.
 
심 시장은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논의된 지역 정책 방향을 토대로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미래 신산업 육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 핵심 정책 목표를 제시하며 동해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삼척시, '시민과 함께한 발자취' 되짚으며 새해 다짐
삼척시 2025년 종무식
삼척시 2025년 종무식

삼척시는 2025년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종무식을 31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삼척시의회는 의회 북카페에서 권정복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들이 각각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먼저 삼척시청에서 열린 종무식에서는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전수가 이루어져,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박상수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삼척시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관광 자원 개발, 시민 복지 증진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2026년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구현에 더욱 매진할 것을 밝혔다.
 
삼척시의회가 의회 북카페에서 종무식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척시의회
삼척시의회가 의회 북카페에서 종무식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척시의회]

이어 삼척시의회도 의회 북카페에서 종무식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봤다.
 
권정복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종무식을 계기로 한 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해에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시민 중심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릉시, 2025년 종무식 개최... '경제·관광 성장' 기반 다지며 새해 비전 제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2025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종무식을 31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올 한 해 강릉시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되짚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국무총리 등 정부포상을 비롯하여 시정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모범·우수 공무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등에게 강릉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그들의 헌신을 빛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와 '관광'을 두 축으로 삼아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제는 그동안 마련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하나 된 힘으로 강릉의 확실한 번영을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하며,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앞으로도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진심과 뚝심으로 오직 시민과 강릉만을 바라보며 신발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올 한 해 시민들의 한마음 한뜻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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