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통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미투자특별법 관련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에 대해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대인 70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경제 개선 흐름을 '민생 회복의 불길'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등어, 바나나 등 농수산물 4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내수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그는 "연휴기간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주요 국가유산과 미술관, 국립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겠다"며 "다음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에게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고 관광상품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방한관광객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다음달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조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대폭 상향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국가단위 할인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내수 회복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기술 혁신을 강조한 그는 "유례없는 반도체 호황을 맞고 있는 지금이 바로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K-컬처가 세계를 매료시켰듯이 이제는 K-테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혁신의 엔진에 불을 붙이겠다"며 "우리 기업들도 세계 1등의 제품, 서비스, 기술 혁신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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