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반기 전기차 210대 보급 시동

  • 승용차 160대, 화물차 50대…승용 최대 1200만원 지원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322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우선 상반기 물량인 210대(승용 160대, 화물 50대)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43억29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보급 계획인 322대(승용 237대, 화물 85대) 가운데 상반기 집행분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추경 예산 확보 상황에 맞춰 추진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자동차의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 승용은 최대 1200만원, 화물은 최대 17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년 이상 소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도 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최대 13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종 및 보조금 지원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중앙행정기관 제외)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한다.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시작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농촌 빈집 실태조사 실시
​​​​​​​완주군은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조사로,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빈집의 소재지 및 현황 △주택 구조 및 노후도 △빈집 발생 원인 △소유주 및 권리관계 현황 등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등급(1~3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 사업, 주거 재생 지원, 정보 시스템 구축 등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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