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유럽 독감 백신 프로젝트 수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일 자회사인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 위임에 따라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호주 백신 플랫폼 기업 백사스와 함께 3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고령자용 계절성 독감과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팬데믹 독감(조류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 보건당국의 프로젝트를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HaDEA는 임상 1상을 포함한 1단계 연구비로 총 1290만 유로(약 222억원)를 제공하고, 향후 기술 검증과 임상시험 성과에 최대 2억 2500만 유로(약 3836억원)까지 지원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IDT 인수 후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이 결합돼 사업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백신의 유럽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올, '비올메디컬'로 사명 변경…의료기 전문기업 정체성 강화
비올메디컬은 기존 사명에 '메디컬'을 더해 브랜드 자산을 유지하면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북미∙유럽∙아시아 핵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세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고도화와 연구개발 투자도 꾸준히 확대한다.
2009년 창업한 비올메디컬은 마이크로니들 무선주파수(RF) 기반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VIG파트너스가 인수한 뒤 사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 중이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은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파트너·고객·투자자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차별화한 기술력과 임상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HLB제약,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3년 연속 선정
HLB제약은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시상은 전날 '2026 제24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김만규 부사장이 'GPTW 파이오니아상'을, 이용우 인사총무총괄 이사가 'GPTW 혁신리더상'을 각각 받았다.
HLB제약은 대표이사와 신입사원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부모 계좌로 용돈을 지급하는 효도수당, 근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기퇴근 문화 등을 정착시키며 가족과 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조직 환경을 구축해 왔다.
박재형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 아래 조직문화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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