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을 방문해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인 트립닷컴 그룹과 경북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K-관광로드쇼 in 선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최근 중국 관광시장 회복세와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관광 마케팅의 일환이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오는 5월 중국 노동절과 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홍보 콘텐츠로는 △경북 봄철 여행 및 벚꽃 명소 △경주·안동 등 전통 역사문화 관광지 △포항 등 도시 랜드마크 △경북 음식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 △지역 축제와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또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미식·역사·드라마 촬영지 등 다양한 테마의 경북 여행 콘텐츠를 확산하고 글로벌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해 관광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경북도는 1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 홍보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불국사와 석굴암, 안동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역사문화 관광지와 드라마 촬영지, 지역 미식과 축제 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경북 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대구·김해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등 경북 관광 인프라도 함께 홍보했다.
행사 현장에는 선전TV와 선전위성TV 등 현지 방송사도 방문해 경북 관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경북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는 앞으로 해외 박람회와 로드쇼 참가, APEC 레거시 투어 경북 관광상품 개발, 기업회의·포상관광 단체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지 여행 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확보한 국제적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 관광시장 공략을 통해 경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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