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S-Oil에 대해 글로벌 정유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석유제품 수급 밸런스가 빠듯해지는 가운데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사이클이 종료되면서 S-Oil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2026년부터 중장기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제마진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2026~2027년 평균 정제마진을 기존 배럴당 7.4달러에서 8.6달러로 높였다"며 "이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4.8%, 17.8% 상향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전 세계 정유설비 순증설 규모가 2026년 하루 79만 배럴에서 2027년 5만 배럴로 크게 줄고 2028년에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업황 강세 속에서 대규모 투자 사이클 종료에 따른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87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유가와 정제마진 안정화로 단기 실적 조정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실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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