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AI정수장 찾은 구윤철 "공공기관 AX, 성과 내야 할 때"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화성 AI정수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AI정수장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화성 AI정수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AI정수장 시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 AI 정수장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수립된 ‘공공기관 AI 활용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구축된 제도적 기반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2026년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 AI 정수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정수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정수장으로, 국민 안전과 직결된 에너지·환경 분야 AI 혁신의 핵심 현장이다.

재경부는 2026년을 공공부문 AI 도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기획 단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성과창출 △활용확산 △민간체감을 3대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해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 부총리는 별도로 마련된 공공기관 전시 공간에서 AI 활용 협의체 내 에너지·환경 분과 대표 공공기관의 2026년 중점 추진과제 계획에 대해 기관 실무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시설 시찰 후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AI 확산의 걸림돌을 진단하고 혁신 가속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는 기획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손에 잡히는 성과가 나와야 할 때"라며 "화성 AI 정수장처럼 세계를 선도하는 성공 모델이 전 분야로 신속히 확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AI 소위원회 위원들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AI 도입에 적극적인 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가 작동해야 하며, 현장 실무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기관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인적 자원 양성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위원님들의 제언을 적극 수렴해 경영평가 인센티브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