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주한 EU 대표부의 초청으로 EU 회원국 대사 정례모임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동영 장관은 “EU 창설이 유럽 대륙을 평화 공동체로 전환시킨 ‘인류사적 프로젝트’”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EU가 상호 의존과 규범적 합의를 통해 평화를 제도화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EU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존을 선택했으며, 전쟁이 없음에 안주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법치, 평화라는 규범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재생산해 온 사례는 한반도에도 많은 시사점과 교훈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한 체제 존중 △흡수통일 불추구 △대북 적대행위 불추진을 골자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3원칙의 일관된 추진 입장을 소개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문제 해결의 관건적 시기로 전망하면서 EU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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