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이터통신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오픈AI가 성인용 대화 기능 출시를 무기한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원들과 투자자들은 성적 인공지능(AI) 콘텐츠가 이용자와 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고, 회사는 당분간 핵심 제품과 연구에 더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오픈AI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는 즉각 답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오픈AI가 올해 초 연령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며 성인과 미성년자 이용 환경을 분리하려 했던 흐름과도 맞물린다.
기술적·정책적 부담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성인용 기능을 열 경우 미성년자 접근 차단, 불법·비동의·착취성 콘텐츠 차단, 정서적 의존과 정신건강 영향 관리가 함께 요구되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이런 안전 문제와 투자자 우려가 겹치며 출시 연기가 무기한 보류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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