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오는 14일 미국 국무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레바논 대통령실은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전화 통화를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에서는 미셸 이사 주레바논 미국 대사가 중재에 나설 예정이다.
레바논은 이번 접촉을 휴전 확보와 후속 협상 개시를 위한 사전 외교로 설명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과 가능한 한 빨리 직접 협상을 시작하겠다”며 협상 목표로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양국 간 평화 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즉 이스라엘은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핵심 쟁점은 휴전과 무장해제의 순서다. 레바논은 먼저 교전을 멈춘 뒤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무장해제를 요구할 뿐, 휴전은 당장 협의할 의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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