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 1일 서울야외도서관서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 마술·발레·레크리에이션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야외도서관 투어' 본격 시작

책읽는 서울광장 주간 운영 모습 사진서울시
책읽는 서울광장 주간 운영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5월 1일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을 개장, 어린이날인 5일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니 야외도서관, 외국인 대상 ‘서울야외도서관 투어’ 등을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야외도서관으로, ‘광화문 책마당’·‘책읽는 맑은냇가’와 함께 서울야외도서관의 3개 거점 중 하나로 운영된다. 올해는 K-독서문화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글로벌 독서 명소로 한층 도약할 예정이다.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책읽는 맑은냇가’는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인 오는 23일 개장하고,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 정비 완료 후인 5월 1일 개장한다.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첫 주에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가족 친화형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디지털 기기를 끄고 가족이 함께 독서에 몰입하는 ‘가족책멍’,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토크 콘서트, 각종 공연·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린이날 연휴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3일 진행되는 '썬데이 파더스 클럽' 북토크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책상자를 보내 가정 내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엄마북(Book)돋움’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육아를 주제로 부모들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마련됐다.

개장 주간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책 사이에 숨겨진 티켓을 찾으면 솜사탕을 증정하는 ‘빼꼼 책광장 티켓’과 매일 오후(5시 40분~6시) 하루의 끝에 선물을 안겨주는 ‘깜짝 추첨 티켓’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이 야외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2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마당에서 ‘미니 야외도서관’을 특별 운영한다. 팽이의자, 팝업 북키트, ‘책읽는 서울광장’ 시그니처 소파와 책바구니 등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색다른 독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5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야외도서관 투어(Seoul Outdoor Library Tour)’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야외도서관 3개 거점을 연결한 체험형 콘텐츠로, 도보로 이동하며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독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는 ‘광화문 책마당’ 독서 라운지에서 몰입형 독서와 독서등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헤드폰을 활용한 오디오북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와 독서를 결합한 체험,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잔디 위 자유롭게 책을 읽는 ‘힙한 책멍’까지 도심 속에서의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하게 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아이부터 부모,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특별한 열린 독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서울의 우수한 독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에서 나아가 세계의 독서문화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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