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0일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이차전지·인프라 부문 방어와 리튬 사업 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반영한 결정이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566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0.4% 감소한 수준으로 컨센서스를 약 5.0% 하회한다. 그는 “실적 저점은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인프라 및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향후 실적 방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연구원은 리튬 가격 상승과 자사주 소각(2.1%) 효과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염호 1단계 상업 생산 이후 흑자 전환이 시작되고, 광양 2공장 및 염호 2단계 가동이 이어질 경우 리튬 사업 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포스코이앤씨는 완전 정상화 수준은 아니지만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 증설 효과와 에너지 사업 호조로 견조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리튬 업체들의 생산능력 대비 평균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경우 POSCO홀딩스의 리튬 사업 가치는 약 8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