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분 등을 다루는 식품 기업 쇼와산업은 22일 남부 호치민시 중심부의 호텔에서 현지 법인 쇼와산업 인터내셔널 베트남의 개업식을 열었다.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도 초청하여 베트남 공장에서 제조하는 조제분인 튀김가루를 발표했다. 베트남인에 맞춰 맛과 색감을 조정한 점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3월에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 튀김가루를 사용한 요리 시연과 시식도 실시되었다. 이 회사는 베트남 소비자 및 음식점에서의 점유율 확보를 당면 목표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는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 튀김가루가 현지의 기호에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조사 결과, 베트남에서는 겉모양이 일본의 일반적인 튀김에 비해 노란색이 강한 것을 선호하며, 맛에 대해서는 '바삭바삭'하고 '오독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높게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지 니즈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벤트에서는 행사장인 호텔 닛코 사이공의 일식 부문 책임자가 튀김 조리를 시연했다. 그는 "쇼와산업의 튀김가루는 튀긴 후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어 운영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쇼와산업은 소비자 대상 판매뿐만 아니라 일식 레스토랑 등 베트남 외식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도 시야에 넣고 있다. 튀김가루 외에도 베이커리용 등 생산 라인업의 확충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베트남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주변국을 포함한 타국으로의 전개도 검토한다. 이 회사의 츠카고시 히데유키 사장은 "아시아 전역과 더불어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개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에서 쌓아온 품질 관리와 제품 개발력을 살려 베트남의 풍부한 식문화와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창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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