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원오 "5년 내 도쿄와 어깨 나란히…吳 때문에 서울 정체"

  • "오세훈, 공간·산업생태계·경영철학 실패"

사진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제공
[사진=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제공]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비전 선포식을 갖고 "5년 내로 일본 도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공간·산업생태계·경영철학, 세 가지 모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원오의 G2서울 비전선포, 세계도시 서울의 대전환' 정책발표회를 열고 "도쿄를 압도하는 아시아 경제문화 1위 도시를 만들겠다"며 "서울의 상대는 뉴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은 정체됐다고 진단했다. 정 후보는 "서울은 14년째 정체되고 있다"며 "오히려 코로나 이후 오 시장 때부터 (서울시 성장률이) 전체 평균을 깎아먹고 있다"고 했다.
 
정체의 원인으로 오세훈 시정 운영의 구조적 실패를 지목했다. 정 후보는 오 시장이 △시정을 수도권이 아닌 서울 경계 안에서만 풀려 하고 △인공지능(AI), 금융 등 신산업을 육성하지 못했으며 △경영 철학이 없어 정체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해결책으로 '1·2·3·4 전략'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아시아 경제문화수도 1위 도시로 발전 △2개 도심 추가 조성 △3개 청년창업 클러스터 육성 △4개 특구 파이프라인 구축 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먼저 기존 3도심(서울도심·여의도영등포·강남) 외에 신촌·홍대와 청량리·왕십리 2대 도심을 새로운 도심으로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또 신촌(콘텐츠), 청량리(바이오·혁신), 관악(딥테크 창업)을 3개의 청년창업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4개의 특구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홍릉·양재·용산을 특구로 지정하고, 구로는 서울시 조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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