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농번기 주말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농철 농업인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돌봄 지원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인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026년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육성법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근거해 마련됐다. 주말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 영유아에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돌봄 대상은 만 2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다. 유아반과 아동반을 분리 운영한다. 연령별 맞춤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입소 기준은 농업인 가정 중심으로 정해졌다. 부모 모두가 농업인인 경우가 1순위다. 부모 또는 보호자 1인이 농업인인 경우는 2순위다.
동일 순위 내에서는 취약계층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아동이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계획 통보와 계획서 제출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대상자 선정과 통보를 마쳤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번기 돌봄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인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육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농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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