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리로이 씨푸드 그룹 및 미래아쿠아팜 관계자들과 ‘포항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협력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남구 장기면 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시장 내 연어 육상양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고,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 해양수산국, 주한노르웨이대사관, 리로이 그룹 한국 TF 관계자, 미래아쿠아팜 관계자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양식 산업의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리로이 씨푸드 그룹은 전 세계 60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노르웨이 대표 수산기업으로, 2024년 기준 약 3조9000억원의 매출과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 시장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물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한국 내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황과 미래아쿠아팜의 민간 투자 계획이 공유됐으며, 연어 육상양식의 국내 사업성, 기술 협력, 생산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장기면 금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규모와 운영 계획,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포항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수산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스마트양식 산업을 미래 해양수산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리로이 씨푸드 그룹 관계자는 “포항은 향후 연어 생산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갖춘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대규모 상업형 양식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세계적 기업의 투자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아쿠아팜은 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포항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수산업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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