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두 본부장 "북핵, 비확산 체제에 가장 시급한 도전"

  • 제11차 NPT 평가회의 기조연설

사진외교부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1차 NPT 평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북핵 외교 수석대표인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회의에 참석해 정부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1차 NPT 평가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은 NPT 체제의 혜택을 누리다가 탈퇴를 선언하고 공개적으로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는 유일한 사례"라며 "비확산 체제에 대한 가장 시급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NPT 체제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국가는 조약으로의 복귀만이 안보와 번영을 보장할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또 우리는 러시아가 북한과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정부의 목표를 밝히고 중단, 축소, 폐기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이행할 것임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 본부장은 오늘날 불안정한 국제 안보 환경이 NPT 체제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핵보유국들이 투명성 제고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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