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중저신용자 전용 대환대출 출시…최고 금리 연 7%

  • 포용금융 플랫폼 출시도…청년미래이음대출 공급 확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우리금융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은 이달 말 중저신용 고객이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전용 대환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5일 임종룡 회장 주재로 서울 중구 본사에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포용금융 실행 과제 및 성과를 논의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을 그룹 중장기 핵심 전략으로 세운 뒤 매달 회장 주재 협의회를 열고 추진 현황을 점검해왔다. 이달 협의회에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지주 부문장 등 19명이 참석해 청년 및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해 온 중저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그룹 통합 '우리 원 드림 갈아타기 대출'을 이달 말 출시한다.

최고 금리는 연 7%, 상환 기간은 최장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활용해 소득 증빙이 어려웠던 주부, 프리랜서 등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금융 계열사의 포용금융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36.5도'를 이달 말 출시한다. 우리금융은 포용금융 규모를 7조2000억원으로 확대해 상생금융 실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청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세대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 역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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