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6일 김 장관 지시와 관련해 본부와 서울서부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또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서부지청장 및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 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지며 다리 아래에 있던 3명이 잔해 등에 깔려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중 생긴 2.9cm 단차의 침하 현상을 정밀 안전진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안전진단에는 공사 현장소장과 서울시 토목·도로 담당자, 안전진단 업체, 외부 자문위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서울역~신촌역 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지되는 등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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