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안전계약 컨설팅’ 운영에 나섰다.
전라남도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는 28일부터 전·월세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전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안전계약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전세피해자지원센터가 계약 전 상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사후 피해 지원 중심에서 계약 단계 사전 예방 기능까지 확대된 것이 핵심이다.
컨설팅에는 전라남도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참여한다.
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전 임대차 목적물의 권리관계 분석, 계약서 검토,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보다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유선 예약 후 센터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임진출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계약 이전 단계에서 꼼꼼한 확인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도록 실질적인 상담 지원과 예방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세피해 지원 및 안전계약 컨설팅 관련 문의는 전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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