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가디언과 오픈AI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S-1 서류를 제출했다. S-1은 기업이 IPO에 앞서 SEC에 내는 증권신고서다. 회사 정보와 재무 현황, 위험 요인 등이 담긴다.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최근 비공개 S-1을 제출했다”며 “유출될 것으로 예상해 직접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 시점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며 “민간 기업으로 남아 있을 때 더 쉬운 일들이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오픈AI는 이번 제출에 대해 “필요할 경우 더 빨리 상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PO를 확정했다기보다 상장 가능성을 열어둔 절차라는 의미다.
오픈AI의 제출은 경쟁사 앤트로픽의 상장 준비 발표 뒤이어 나왔다. 클로드 챗봇을 운영하는 앤트로픽은 1주일 전 미국 SEC에 비공개 IPO 서류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 모두 비공개 상장 서류 제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상장 시점과 공모 규모, 공모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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