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한국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FIFA 랭킹 포인트 20.92점을 추가한 한국은 총점 1612.55점을 기록하며 기존 25위에서 22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23위 튀르키예(1605.73점), 24위 에콰도르(1598.52점), 25위 오스트리아(1597.40점)를 제쳤다.
이번 상승 폭은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기록한 가장 큰 순위 상승이다. 개최국 미국은 두 계단 오른 15위(1688.53점), 멕시코는 한 계단 상승한 13위(1700.98점)에 자리했다.
한편 FIFA는 지난 4월부터 월별 발표 방식 대신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과 포인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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