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돈선태’가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무섭노’ 발언 논란을 다시 언급한 것과 관련 비판 여론이 김선태 개인을 향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 이후 김선태가 다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이른바 ‘회생 방안’ 댓글들이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선태의 회생 방안으로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안했다. 그는 “내가 다시 부활하는 법 알려줄게”라며 “카리나 불러서 빨간 옷 억지 논란 언급하고 극좌파들한테 일침 놓는 말 시키기”, “아이유 불러서 억지 좌파 논란 언급하고 극우파들한테 일침 놓는 말 시키기”, “대통령 불러서 집주인 사적대출 얼마까지 가능한지 정해달라고 하기” 등의 내용이 담겨 눈길을 글었다.
해당 누리꾼은 “하나만 찍지 말고 꼭 3개 다 찍어서 한번에 올리는 거 잊지 말라"며 "이러면 적어도 진짜 모두 까려고 했구나라고 방송계 1짱 포지션은 가져갈 수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마지막 기회 - 리센느와 더뮤즈에 도게자 박고 이선민과 5분씩 5라운드 진심 스파링 해라라고 할랬는데 영상 보고 나니까 안 되겠다 그냥 살아날 생각 말자”라고 남겼다.
이 밖에도 “장원영한테 공항 여권썰, 카리나한테 이재욱 만난 썰, 윈터한테 정국 만나 좋은 썰, 걔들 데려다가 똑같이 물어봐라 그럼 패기 인정해주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김선태의 콘텐츠 방향성을 지적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대본을 안일하게 검토했다는 뉘앙스가 그나마 나을 것 같은데 막막하겠다 너무 똥볼이라”, “그냥 상대방 체급을 낮게 보고 무시한 거잖아. 유재석한테 갈비썰, 강호동한테 세금썰, 신동엽한테 마약썰 물어보는 패기면 이해해준다”는 반응도 보였다.
앞서 KBS 유튜브 채널 ‘돈선태’는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과거 ‘무섭노’ 표현 논란을 다시 언급한 선공개 영상으로 논란이 됐다. 김선태가 해당 표현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이미 지나간 논란을 다시 소비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고,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채널까지 삭제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콘텐츠가 게스트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김선태의 방송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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