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탄소중립 도시 광명 만들어가는 시민의 힘이자 의미 있는 성과"

  • 기후의병 2만 명…시민주도 탄소중립 확산

  • 217만 건 실천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시장이 3일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실천에 함께했다는 건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시민의 힘이자 의미 있는 성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 시장은 "기후의병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민 주도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인 ‘기후의병’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9월 시작한 광명시 대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이다.
 
기후의병은 만 14세 이상 광명시민과 관내 소재 직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텀블러 사용·장바구니 사용 등 24개 실천 항목에 참여하면 광명사랑화폐로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자는 2023년 9월 5000 명, 2024년 9월 1만 명, 2025년 8월 1만 5000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23일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매년 약 5000 명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며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후의병의 성장은 단순한 참여 인원 증가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사업을 통해 인증된 기후 행동 실천 건수는 지난 30일 기준 약 217만 건에 달했으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978톤으로 수령 10년 된 나무 27만 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민들은 기후의병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이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작은 행동이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환경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에 공감과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올 10월에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앱을 새롭게 출시하고, 소상공인 매장의 전자영수증 자동 인증 기능을 도입해 시민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이용, 공정무역 가게 이용 등 기존 사진 인증 방식도 데이터 자동 연계 방식으로 개선해 실천 과정은 간편하게 하고 참여 효과는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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