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어린이부터 100세까지…『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

『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사진도서출판 북랩
『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사진=도서출판 북랩]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주기별 식사와 건강 관리법을 담은 건강 교양서 『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이 13일 출간됐다.

도서출판 북랩이 펴낸 이 책은 치료보다 예방, 칼로리보다 영양에 초점을 맞춰 현대인의 식생활을 살펴보고 세대별로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을 한 권에 정리했다.

책은 '배는 부른데 왜 몸은 계속 아플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들은 비만과 만성질환, 노화 문제를 칼로리 과잉과 미량영양소 부족이라는 두 측면에서 살펴본다.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면서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상태를 뜻하는 '숨겨진 기아'(Hidden Hunger) 개념을 통해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도 짚는다.

이어 생식(生食)의 영양학적 의미와 항산화 영양, 장 건강과 면역, 노화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설명한다. 전문적인 건강 정보를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부터 피로와 체중 관리를 고민하는 청년·직장인의 식사법,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중년층, 근감소증과 미량영양소 부족에 유의해야 하는 노년층의 식생활까지 세대별로 나눠 소개한다.

각 연령대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식사법과 레시피, 건강 관리 습관도 함께 담았다.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인 '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집필에는 노화과학 분야 연구자인 박상철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차병원 소화기내과에서 30년간 임상 경험을 쌓은 임규성 전문의, 근골격계 항노화와 재생의학을 연구하는 권순용 원장, 종양내과 전문의 김정용 원장, 헬스케어 교육 전문가 강시철 박사, AI 헬스케어 기업 제노시스의 이희원 회장과 제노시스 항노화센터 등이 참여했다.

저자진은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질병 발생 이후의 치료뿐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박상철 교수는 "우리는 지금 200세를 꿈꾸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될 수는 없다"며 "진정한 장수란 질병 없이 활기차게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수십 년간 전국의 백세인들을 연구하며 발견한 공통점은 그들이 자연이 준 먹거리를 소박하게, 그러나 지혜롭게 먹었다는 것"이라며 "이 책이 그 오래된 지혜를 매일의 식탁에서 실천하는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루 한 포, 젊음을 켜는 식사법』은 특정 질환의 치료법이나 개별 제품의 효능을 제시하는 대신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교양서다. 책에 소개된 임상 관찰 자료와 연구 내용에는 관련 참고문헌과 출처를 함께 수록했다.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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