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준병 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13일 향년 100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결식을 찾은 조문객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불꽃을 태우며 헌신했던 이 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그는 임시정부의 비밀 연락망으로 활동하며 무등독서회 조직원에게 밀명을 전달하는 임무도 맡았다. 이후 이 지사는 동료들과 함께 약 1년 6개월간 꾸준히 항일 운동을 전개했지만, 1945년 조직이 노출되고 거사 계획이 발각되면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익산시에 자리를 잡고 교직에 몸담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이러한 이 지사의 공훈을 기려 2010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영결식 후 이 지사의 유해는 장지인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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