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손불면 귀농어귀촌인·주민 한자리…마을공동체 화합 다져

  • 안악해변서 주민 40여 명 참여…정착 주민·원주민 소통의 장

  • 식사·담소 나누며 지역 유대감 높여…어울림마을 조성사업 연계

함평군 손불면 안악마을 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사진함평군
함평군 손불면 안악마을 어울림한마당 행사 모습.[사진=함평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손불면에서 귀농어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손불면 안악해변 일원에서 ‘2026년 귀농어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새롭게 정착한 귀농어귀촌인들이 기존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악마을 주민과 귀농어귀촌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안악해변에서 함께 식사하며 마을 생활과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별도의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거리감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어촌 지역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와 영농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주민과의 관계 형성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행사 역시 새롭게 정착한 주민과 원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어귀촌인과 원주민이 한층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하고 활기찬 손불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불면 안악마을은 ‘2026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주민 간 교류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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