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與 새 지도부와 李 정부 뒷받침…9.7 공급대책 법안 20일 처리해야"

  • 원내대책회의서 "슬로우트랙 오명 쓴 패스트트랙도 개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부의 9.7 공급대책을 뒷받침할 입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뜨거웠던 전당대회를 만든 만큼 이제는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 민주당은 한 팀일 때 강했고, 똘똘 뭉쳤을 때 승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내 지도부도 새 지도부와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지난 7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 진행 방해)가 종료된 국회법 개정안을 표결해 매듭짓겠다"며 "슬로우트랙이라는 오명이 붙은 패스트트랙을 개정해 민생 현안에 제때 응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본회의에서 주택 공급을 뒷받침할 입법 처리가 시급하다. 지난해 발표된 9.7 공급대책의 후속 법안들이 1년 가까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낸 만큼 말이 아닌 법안 처리로 진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이어졌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폭우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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