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광역시 영종구, ㈜롤링홀과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천 개최 지원과 페스티벌 연계 체류관광 활성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장기 개최는 지난해 첫 행사 이후 관람객 호응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인천관광공사는 행정 지원과 행사 유치를 통해 공연 관람객을 숙박·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영종지역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정책적 무게를 둘 계획이다.
지난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첫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는 YB와 우즈, 체리필터, 크라잉넛, 넬, 김재중, 볼빨간사춘기 등 국내외 아티스트 70여 팀이 참여했으며 5개 무대에 이틀간 누적 관람객 약 4만명이 찾았다. 인천시는 당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약 316억원으로 추산했다.
행사장에는 인천의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관광안내데스크도 설치해 공연 관람객의 이동을 지역 관광으로 유도하고, 영종지역에서 발생하는 숙박·외식·쇼핑 소비가 주변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의 3년간 인천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며 "글로벌 이벤트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와 영종구, 롤링홀은 3년간 축제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관람객 15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셔틀·숙박·관광안내 등 편의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대규모 문화행사가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영종지역 소비와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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