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자산 수탁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와 공동 설립한 비트고코리아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시행 이후 글로벌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이 국내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VASP 신고 수리를 받은 첫 사례다.
이번 신고 수리를 통해 비트고코리아는 국내 기관 및 법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2023년 비트고와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4년 비트고코리아를 공동 설립하고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비트고가 축적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 및 운영 노하우에 그룹의 자산관리·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갖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법제화에 발맞춰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