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완주공장'으로 명칭 변경해야"

  • 전주공장 찾아 지역 정체성 반영 강조 …상생방안도 논의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가운데이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관계자를 만나 명칭변경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완주군의회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가운데)이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관계자를 만나 명칭변경, 지역상생방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완주군의회]
성중기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이 완주 용진읍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의 명칭을 ‘완주공장’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군의회에 따르면 성중기 의장은 최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성중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하이트진로 측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주공장’의 명칭을 실제 소재지를 반영한 ‘완주공장’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해 있음에도 ‘전주공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공장의 실제 소재지인 완주군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현재 완주군에 위치한 현재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공장의 명칭은 전주공장으로 돼 있다. 

이는 이들 기업이 대부분 입주하던 시기인 지난 1994년 경 산업단지 명칭이 ‘전주3공단 ’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이후 2003년 3월 완주산업단지로 이름이 바꿨다.

이 때문에 1989년 준공된 하이트진로 공장도 자연스럽게 전주공장을 쓰게 됐다.

이에 완주 정치권에서는 대기업 공장의 명칭을  ‘완주공장’으로 변경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 2022년 완주군수에 출마한 이돈승 후보는 ‘새로운 완주몫 찾기’로 기업공장 명칭 변경을 공약하기도 했다.

성중기 의장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완주군에 자리 잡고 지역경제와 고용에 기여해 온 기업인 만큼, 공장의 명칭 역시 실제 소재지인 완주를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완주공장’으로의 명칭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성 의장은 공장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완주에서 생산되는 기업 제품이 지역 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행정, 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