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2441억원 규모의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플랜트 사업 수주 확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1일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41억801만원으로, DL이앤씨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4024억원의 3.30%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2133번지 일원에 500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계약금액은 2872억원이며, 이 가운데 DL이앤씨의 계약 지분은 85%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공사 기간은 2027년 4월 30일부터 2030년 4월 30일까지다. 실제 착공일과 준공 예정일을 기준으로 하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 등은 변동될 수 있다. 대금은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30일마다 청구하고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번 수주는 DL이앤씨가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공사 물량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500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해 플랜트 사업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L이앤씨는 앞서 지난 13일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한 투자판단 주요경영사항을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실제 공사 계약이 체결되면서 이날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내용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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