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Your Infinite Colors, 당신의 빛을 찾아서'다. 여러 방식으로 빛나는 삶의 모습을 '무한한 색'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빛이 모여 만들어 내는 감동과 희망의 스토리를 불꽃에 담아낸다.
이번 축제에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의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가한다. 각국의 개성과 연출 기술이 담긴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팀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화는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The Starry Night-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쇼를 펼친다. 또 가수 이소라의 노래 '바람이 분다'에 맞춰 감성적인 불꽃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신규 연출인 '타워불꽃'과 다양한 패턴을 추가한 '브릿지연출'을 새롭게 선보인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으로 펼쳐지는 시그니처 '데칼코마니' 연출도 진행한다.
한화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노들섬부터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다양한 관람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문화·예술 행사와 '퐁피두센터 한화'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올해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오렌지세이프티'와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한편 한화는 화약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불꽃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뿐 아니라 국내 주요 불꽃 행사에서 연출 경험을 쌓아왔으며, 컴퓨터 제어를 통해 음악과 불꽃의 발사 시점을 맞추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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