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가데이터처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합계출산율이 1.20명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0.80명)과 전북 평균(0.85명)을 각각 0.40명, 0.35명을 웃도는 것이다.
이에 앞서 2022년 0.87명, 2023년 0.89명, 2024년 1.09명 등을 기록한 군은 4년 연속으로 출산율 상승을 구현해냈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증가율은 6.7%, 전북은 3.9%로, 완주군의 증가율은 전국의 두 배 이상, 전북의 약 네 배 수준에 달했다.
출생아 증가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아 증가’다.
2025년 군의 첫째아 출생은 400명으로 전년 320명보다 80명, 25.0% 증가했다. 이는 전체 출생아 증가분 83명의 96.4%에 해당한다.
또한 완주군의 출산 증가에는 주 출산연령층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49세 여성 인구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반면, 주요 가임기 연령층인 30~34세 여성은 7.6% 늘어났다.
유희태 군수는 “합계출산율 1.20명이라는 수치뿐만 아니라 출생아 수 자체가 15%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삼봉지구와 운곡지구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어우러지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젊은 가구가 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출산과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 완주군의 인구는 10만378명으로, 아동(0~17세) 12.4%, 청년(18~45세) 29.1%, 중장년(46~64세) 31.0%, 노인(65세이상) 27.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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