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K-제품, 유럽서 통했다…1231만 달러 수출길 열어

  • 파리서 1805만 달러 상담·446만 달러 MOU…초보기업도 성과

  • 프랑크푸르트 포함 246건·3705만 달러 상담…유럽시장 공략 발판

사진충남도

지난 25일 프랑크푸르트 수출상담회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김은나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수출상담회를 찾아 도내 참가 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상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 중소기업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도 44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넓혔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27일(현지 시각) 파리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2026년 유럽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홍성·아산·천안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김과 떡볶이, 된장국 키트, 비건 제품,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에이스마트(ACEMART), 피엠에스비(PMSB) 등 현지 29개사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벌여 총 124건, 1805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21건, 446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아산의 화장품 업체 아로마뉴텍은 비라우스(Belaus)와 100만 달러, 네이처오다는 에이스마트와 50만 달러 규모의 MOU를 맺었다.
 

수출 초보기업인 아산의 비건 제품 업체 새록담과 천안의 화장품 업체 린랩스도 각각 71만 달러와 116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번 유럽 시장개척단은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에서 총 246건, 37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MOU 체결 실적은 34건, 1231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는 K-컬처 확산으로 한국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상담과 MOU가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 프랑크푸르트 수출상담회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김은나 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방문해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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