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 서울 소상공인에 3000억 '안심통장' 공급

  •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MOU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소상공인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공급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 대출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도 같은 사업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가운데 개업 후 1년 이상,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1년 신고매출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4호부터 대출 한도가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대출 만기는 1년이며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기존 안심통장 이용자도 기존 한도를 뺀 범위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고객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고 보증 승인을 받은 뒤 신한은행 앱 ‘신한 슈퍼SOL’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초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한도약정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우리은행 역시 최초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한도미사용수수료를 면제한다. 우리은행은 앞서 안심통장 2·3호에 이어 이번 4호 사업에도 참여한다.

두 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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