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의장,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막바지 점검...9월 준공 앞둬

  • 경기도의회, 도의원·용인시의원·주민 40여 명 참여...무대·관람공간 안전 확인

  • 도비 18억·국비 2억 투입해 공연 기반 확충...돔형 무대·대기실·조명시설 등 조성

  • 남 의장 "공연예술 공간이 더 확충되도록 용인시와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내달 준공을 앞둔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오른쪽)이 내달 준공을 앞둔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9월 준공을 앞둔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시설, 공연자와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살피고, 국·도비 20억원이 투입된 시설이 준공 이후 기흥지역의 실질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손명수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전자영·채명신·지영일 의원, 신나연·임현수·오수정·신민욱 용인시의원, 용인시 관계자와 기흥동 단체장·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무대와 관람공간을 직접 둘러보면서 공연자와 시민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불편이나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대 접근성과 이동 동선,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부적으로 살폈으며 준공 이후 실제 공연과 지역행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시설 마감과 운영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도 함께 점검했다.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과 국비 2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고 있으며 24m×16m 규모의 무대와 공연자 대기실 3동, 컨트롤실을 비롯해 돔형 막구조와 조명시설 등을 갖춰 대규모 공연과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등 도내 문화예술 공공기관 관계자도 이번 현장점검에 참여해 시설 준공 이후 공연·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을 살폈으며 앞서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활용방안 논의에서도 기흥호수공원의 수변공간과 공연시설을 결합해 경기 남부권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

기흥지역에서는 대규모 공연과 축제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문화시설을 확충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져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은 야외무대 예산 확보 이후에도 설계와 시설 구성, 관람객 동선 등을 여러 차례 논의해 왔고, 올해 1월에도 무대 경사로와 대기실, 막구조, 객석 위치와 안전대책을 포함한 세부 설계를 점검했다.

남종섭 의장은 "기흥지역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문화예술 공간 확충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남은 공정을 꼼꼼히 살펴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고, 이번 야외무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필요한 공연예술 공간이 더 확충되도록 용인시와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는 9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 등 관계기관은 시설 조성 이후에도 정기 공연과 문화행사,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활용방안을 협의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수변공원을 공연과 여가 기능까지 갖춘 지역 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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