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외환보유액 4423억달러…외화예수금 증가에 143억달러↑

  • 3개월 연속 증가세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외화자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3개월쨰 증가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 달러로 전월 말(4279억5000만 달러) 대비 143억3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데다, 운용수익 및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이 더해지며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3870억7000만 달러)가 70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예치금(303억 달러)도 71억7000만 달러가 늘었다.

특별인출금(SDR·157억7000만 달러)과 IMF 포지션(43억4000만 달러)은 각각 6000만 달러, 3000만 달러씩 증가했다. 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47억9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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