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의회가 군민이 현장에서 겪은 부당 행정과 예산 낭비 사례를 제보받아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한다.
군의회는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보 접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경험한 행정서비스의 불편과 주요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군정 전반의 위법·부당 행정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 필요 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 △기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제보는 서천군의회 홈페이지의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군민제보’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군의회가 검토하고 소관 부서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채택·활용한다. 제보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내용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인신공격 우려가 있는 내용 △다른 기관에서 이미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 제보는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천군의회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노찬 의장은 “군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과 개선 의견도 행정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자료”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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