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가 4일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사업과 지역화폐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2027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과 사무국 운영 지원, 골목상권 지원사업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합회는 내년도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시 지역경제과는 건의사항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가 소요분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고, 2027년에도 관련 사업 예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인력 운영 방식도 논의됐다.
상권별로 매니저를 배치하는 방식 대신 상권 규모와 업무량을 고려해 권역별로 운영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를 총괄 관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인센티브 운영 개선 방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인센티브 지급일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발생하는 접속 지연과 예산 조기 소진을 줄이고, 같은 예산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시기와 충전 한도를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한 시민은 "소상공인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지역 상권이 살아나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소비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우천 시의회 의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살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