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KPCA Show 2026’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인천시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케이와이아이엑스포가 주관한다. 인천시 공식 행사 안내에도 올해 행사가 9월 9~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것으로 공지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행사에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심텍, 하나마이크론,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국내외 229개 기업이 참여해 총 895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기판과 첨단패키징 산업의 소재·부품·장비와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PCB와 첨단패키징을 비롯해 도금·표면처리, 청정시스템, 인공지능, 로봇 등 관련 산업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며 기업들은 차세대 패키징과 제조공정 혁신에 필요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은 반도체 후공정과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지역으로, 2025년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178억 달러로 전체 수출품목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98%가 시스템반도체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시스템반도체 전체 수출액의 약 36%에 해당한다.
특히 인천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 등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기업과 한미반도체를 비롯한 소부장 기업이 집적돼 있어 시는 첨단패키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와 첨단패키징 분야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송도를 찾는 만큼 기업 간 기술·투자 협력뿐 아니라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인천의 전시·회의 인프라와 산업도시 이미지를 함께 알리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의 수출 품목 1위가 반도체"라며 "첨단패키징 산업의 중심인 인천에서 이번 산업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인천이 마이스 산업과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KPCA Show 2026을 계기로 반도체 후공정과 첨단패키징 분야 기업·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송도컨벤시아를 활용한 첨단산업 전시·비즈니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산업과 마이스가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