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고민 끝"…성신여대,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식단 대폭 개편

  • 학생 피드백 반영한 맞춤형 식단…운정그린캠퍼스 메뉴 2종서 3종으로 확대

  • 개강 맞아 '오늘 아침은 0원해!!' 이벤트…이성근 총장이 직접 밥차 나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9월 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난향관 3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9월 2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난향관 3층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격 새단장했다. 학생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식단을 다변화하고 캠퍼스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운영을 선보이는 한편, 개강을 기념해 총장이 학생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무료 아침밥’ 이벤트까지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신여대는 2학기 개강에 맞춰 오는 11월 26일까지 학생들의 식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개편 운영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캠퍼스별로 효율적인 메뉴 구성을 도입하고 아침 식사 접근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2학기 개편의 핵심은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 다변화’다. 수정캠퍼스는 지난 1학기 동안 학생 만족도가 높았던 컵밥, 포케, 김밥 등 고품질 인기 메뉴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 안정적인 식단을 제공한다.
 
반면 메뉴 다양화 요구가 많았던 운정그린캠퍼스는 기존 2종이었던 메뉴를 3종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해 ‘우리쌀 쌀또띠아 랩’을 비롯해 샐러드 도시락, 주먹밥 등 신선한 신메뉴를 대거 도입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개강을 기념해 총장이 학생들의 부담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렸다. 성신여대는 개강 첫 주와 둘째 주에 맞춰 ‘천원의 아침밥 스페셜 데이(오늘 아침은 0원해!!)’를 지정하고, 9월 2일 수정캠퍼스와 9월 9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인원 역시 기존 하루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려, 양 캠퍼스 총 400명의 학생이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페셜 데이 행사에는 이성근 총장이 직접 학생식당을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건네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총장은 “든든한 아침 한 끼는 우리 학생들이 하루를 시작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동력”이라며 “개강을 맞아 준비한 작지만 따뜻한 아침 선물이 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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