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가온전선, 캐나다 전력시장 첫 진출에 11%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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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온전선]

가온전선이 캐나다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1%대 급등 중이다. 북미 사업 영역을 공공 전력 인프라로 확대하면서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가온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11.65%)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최근 캐나다 서부 지역의 주요 공공 전력회사에 중전압(MV)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첫 캐나다 수출 사례다.

그동안 가온전선은 북미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발전소 등 민간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번 캐나다 공급을 통해 공공 전력망 분야까지 북미 사업 영역을 넓혔다.

특히 해외 공공 전력시장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이 향후 추가 수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캐나다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송·배전망 현대화와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캐나다 시장 진출을 계기로 북미 전력 인프라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본사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생산법인 간 공급망을 활용해 북미 사업의 성장세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 매출은 지난해 약 3억달러에서 올해 약 4억7000만달러로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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