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서 일본 맛집 예약까지…예약 버튼 클릭 1년 새 5.8배

  • 플레이스서 일본 음식점 탐색 후 예약 페이지로 연결…클릭 76%가 상세 페이지서 발생

  • 예약 가능한 일본 현지 식당 7만5000곳으로 확대…구루나비 등 추가 연동 논의

네이버 포털에서 삿포로 맛집을 검색한 모습사진네이버
네이버 포털에서 삿포로 맛집을 검색한 모습[사진=네이버]

네이버지도를 통해 일본 현지 음식점을 찾고 예약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네이버가 일본 음식점 정보를 확대하고 현지 예약 서비스와 연동하면서 일본 여행객의 맛집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일본 음식점 정보에서 ‘타베로그 예약’ 버튼을 눌러 타베로그 예약 페이지로 이동한 이용자가 올해 8월 기준 지난해 8월보다 약 5.8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타베로그는 일본 음식점의 내부 모습과 음식 사진, 이용자 후기 등을 제공하는 현지 음식점 검색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관련 정보를 연동했다. 이를 통해 일본 주요 도시의 약 75만개 음식점 정보를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일부 음식점은 타베로그와 연동돼 네이버에서 예약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타베로그 연동 초기에는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는 이용자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음식점 정보를 살펴본 뒤 예약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타베로그 예약 버튼 클릭 가운데 76%가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를 탐색한 뒤 발생했다.

예약할 수 있는 일본 현지 음식점 수도 늘고 있다. 네이버는 9월 기준 타베로그를 통해 예약 연결이 가능한 일본 음식점이 약 7만5000곳으로, 올해 초보다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일본 현지 음식점 탐색과 예약에 대한 이용자 수요가 커지는 만큼 예약 연결이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의 또 다른 대형 음식점 검색·예약 서비스인 구루나비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업체와 음식점 정보 추가 연동을 위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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