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귀경객 38만5천 명 전망…KOMSA,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요 5개 항로 맞춤형 운항예보 화면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요 5개 항로 맞춤형 운항예보 화면.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여객선 운항예보와 터미널 혼잡정보 등 여객선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약 38만5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23일부터 전국 연안여객선터미널 등 24개소에 설치된 IPTV를 통해 권역별 주요 항로의 '내일의 운항예보' 영상을 처음으로 송출한다. 영상에는 24일 전국 주요 항로의 운항 전망과 최대 3일 뒤 운항 가능성 정보 등이 담긴다.

연휴 기간 전국 여객선 운항 전망은 공단 누리집의 '내일의 운항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17개 항로에서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적용한 '내일의 운항예보 플러스'를 통해 최대 3일 뒤 운항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공단 누리집과 운항관리센터별 '여객선 운항 정보'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해수호봇', 여객선터미널 전광판 등을 통해 매일 낮 12시 제공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을 기항하는 여수~함구미 등 5개 항로에서는 최대 2일 뒤 운항 가능성을 ‘높음·보통·낮음’ 3단계로 안내하며, 외국인 이용객을 위한 영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주요 여객선터미널의 혼잡정보도 드론 촬영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객은 운항관리센터별 네이버 밴드에서 차량 선적 대기 상황과 주차장 혼잡도 등을 출발 전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기차·버스와 여객선을 연계한 이동경로, 여객선 운항시간과 요금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상태는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PATI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서비스 '여객선 어때'를 이용하면 울릉도·제주도 등 주요 섬 19곳의 승선 절차와 객실, 운항 항로, 구명조끼 위치와 비상구 등 선내 안전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공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여객선 이용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공단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객선 이용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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