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멕시코와 항공우주 협력 확대…FA-50 중남미 진출 발판

  • 항공우주 산업 협력 MOU…현지 파트너 참여 확대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 기념촬영 왼쪽부터 산업통산부 김정관 장관 KAI 김종출 대표이사 FEMIA 루이스 리스카노 CEO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이사 멕시코 경제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
지난 17일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 김종출 KAI 대표, 루이스 리스카노 FEMIA 최고경영자(CEO),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에 맞춰 양국 간 항공우주 산업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KAI는 지난 17일 멕시코 항공우주산업협회(FEMIA),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항공우주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멕시코 정부가 국가 중장기 경제 발전 전략인 '플랜 멕시코(Plan Mexico)'를 추진하는 가운데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KAI는 완제기, 민수, 우주 분야 플랫폼과 기술력을 활용해 현지 파트너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멕시코의 항공우주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중남미 시장의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특히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유지·보수·정비(MRO), 기체 구조물 등 KAI 플랫폼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 기술 협력, 공급망 현지화를 포함한 다각적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간 필요한 산업·기술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한다.
 
FEMIA는 산업 이해관계자, 공공기관을 포함한 멕시코 항공우주 생태계와의 교류를 촉진하고 검증된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며 현지화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은 물론 금융 협력을 모색하며 발굴한 현지 기업이 KAI의 항공우주 제조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출 KAI 대표는 "양국이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멕시코와의 협력을 거점으로 중미 지역 내 FA-50 진출을 가속하고 향후 북미와 남미 시장까지 수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