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한양대 겸임교수)이 신간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을 출간했다. 이번에 9번째 경제 전망서를 발간한 김 교수는 향후 2050년까지 본 시리즈를 내기로 독자들과 약속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자는 2018년부터 매년 자신의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결합해 다음 해를 대표할 키워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에 쓴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에서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혼돈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2021년에 쓴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에서는 허물어지는 기존 질서와 그로 인한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 2022년에 쓴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에서는 40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초래한 긴축의 시대를 예측했다. 2023년에 쓴 『스태그플레이션 2024 경제전망』에서는 긴축의 후유증으로 나타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불러온 스태그플레이션을 해석했다. 2024년에 쓴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전망』에서는 긴축의 시대에서 완화로 시대로 전환되는 ‘피벗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탐구했다. 2025년에 쓴 『스테이블코인 전쟁 2026년 경제전망』에서는 분절화 시대를 맞아 지경학, 경제, 금융, 산업, 기술의 총체적 분절화를 진단했다. 그리고 2026년 9월, 어떤 전망서보다 발 빠르게 2027년을 예측한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저자는 『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에서 2027년을 상징할 단어로는 ‘역류’를 꼽았다. 역류는 본질을 거스르는 힘이다. 이 흐름의 주체는 단연 테크놀로지(AI)다. 전 세계적으로 과도한 부채와 예상 못 한 전쟁 등으로 인해 경제 지표가 좋지 않다. 이와 같은 본류 속에서 AI가 역류를 만들어 내고 있다. 테크놀로지가 이끄는 역류와 부채와 전쟁이 밑바탕인 본류의 충돌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까? 저자는 그 불확실성의 경제를 진단해 낸다. 여기 그치지 않고 개별 이슈마다 적절한 대안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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