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옥마산 등산로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공사가 이달 다시 시작된다. 등산객이 많이 찾는 구간인 만큼 공사 중에는 일부 통행이 제한된다.
충남 보령시는 명천동 산73-3번지 일원 명천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9월 재착공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옥마정에서 성주암까지 667.4m 구간이다.
사업비 20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등산객의 통행과 공사 안전을 고려해 전체 구간을 12개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공한다. 현장에는 안전시설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한다.
공사 기간에는 중장비와 공사차량이 오가고 등산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등산객에게 안전요원의 안내를 따르고 공사 구간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정희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등산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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