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는 카로티노이드와 지질, 항균물질 등을 생산해 바이오에너지·식품·의약품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큰 자원이다.
기존에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배지에 옮겨 배양하는 계대배양 방식으로 보존해 왔으나, 이 방식은 인력이 많이 들고 오염이나 유전적 변이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장기 보존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테트라데스무스속 2종을 대상으로 세포밀도, 동결절차, 보관온도, 동결보호제 종류와 농도 등 5가지 요인을 달리해 동결·해동한 뒤 세포 재생률을 비교했다.
이 조건으로 30일간 보존한 두 종은 해동 후 다시 생장했다.
이번 연구는 테트라데스무스속 미세조류 2종의 동결보존 조건을 체계적으로 비교해 담수 미세조류 자원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10월 한국미생물학회가 발간하는 한국미생물학회지(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가 담수 생물자원의 안정적인 보존과 산업·학술 활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담수생물자원에 대한 표준화된 보존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결보존은 생명자원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해 미래 연구, 치료, 품종개량, 생물다양성 보전에 활용하는 핵심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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