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정감사] 재경부 간부 중 여성 4.9%…이형일 "더 살펴보겠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 간부 41명 중 여성은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핵심 부처의 인사가 남성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재경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경부 간부 명단을 언급하며 "보직 자리가 41개인데 이 중 여성은 두 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재경부 간부 명단의 여성 간부는 이주현 조달계약정책관, 장보영 전략기획관이 전부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4.9%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정부의 경제전략, 정책을 수립하면서 성인지적·양성평등 관점이 투영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제가 근무했던 법무부가 되게 심한 남초집단인데 거기보다 (재경부가) 더 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 역시 "정성호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뒤에 계신 분들 중에 여성 간부가 너무 없다"며 "인사권을 가지고 더 노력해야 된다는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부총리는 "더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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